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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중국경제

[ 중국 VS 미국 ] [시진핑 VS 트럼프] 무역전쟁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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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016년 선거기간때부터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 칭하며 미국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흑자를 남기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중국산 제품에 최대 35%~45%의 관세를 부여하겠다는 발언까지 하며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과 언론에서 서로 현명한사람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우회적으로 중국의 우방국이자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에게 자원을 공급하고 있는 러시아를 미국의 우방국으로 만들어 중국및 유럽국가들을 견제하고 그의 보호무역주의를 수월하게 시행하려는 움직임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이 발생할시 누가 더 큰 손해를 입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Coalition for a Prosperous America)


미국 수출 현황 

 모바일이용자분들은 아래표를 우측에서 좌측으로 드래그하시면 전체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순위

국가 

규모 

비중 

 1 

 캐나다

$241B 

  17% 

 2

 멕시코

$194B 

 13%

 3

 중국

$134B 

 9.2%

 4

 일본

$67.5B 

 4.6%

 5

 독일

$61.6B 

 4.2%

(정보출처: OEC, Atlas.Media.Mit.Edu, 2014자료)


반면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432B 규모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수치만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이 중단되었다 가정하게되면 중국이 미국에비해 수출규모가 무려 $298B 감소하게 되어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품목들을 살펴보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통신장비, 등 전자기기 및 기계가 전체 수출의 50%에 육박합니다. 이중 중국기업들의 제품이 몇퍼센트나 될까요?



애플은 중국에서 값싼노동력, 임금대비 뛰어난 생산효율성을 보유한 중국공장에서 자사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미국뿐아니라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애플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대부분의 제조업영위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공장 및 R&D센터를 설치하여 상대적으로 싸고 효율적인 중국인의 노동력을 통해 전세계로 물품들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하게됬을때 중국이 미국기업들에게 가할수 있는 압력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또한 소비시장이 성장속도면에서 중국이 압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글로벌기업들이 어느국가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정상이겠습니까. 포드, 현대자동차, 토요타, 등 수많은 세계글로벌 기업들이 멕시코 등 신흥국공장증설을 포기하고 트럼프의 미국내 투자를 늘리라는 주문에 순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응하지않았을시에 트럼프가 어떠한 돌발행동을 할지 예측불허하기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증가추세는 이미 중단기적 고점에 달한 상태이므로 향후수년간 성장율이 중국에 비해 현저히 낮을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글로벌기업들은 13억인구를 지닌 중국시장을 택할것입니다. 그결과로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없앨수는 있겠지만 애플을 포함한 중국에 막대한비중의 생산기반을 둔 글로벌 제조업 미국기업들의 역사에 기록될만한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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