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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유럽경제

[영국] 파운드, GBP 환율 하락 & 영국 증시, 경제 ( 전망 &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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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화, 파운드 스털링 (Pound Sterling), £, GBP

영국 파운드 (GBP)는 2016년 브렉시트 투표 전후로 급락하였으며 2017년 최근까지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국달러대비 파운드화의 하락세가 유로대비 가파른 이유로는 2016년 12월 미국연준의 기준금리인상,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기간 연장 등이 있습니다.


영국 파운드 (GBP) 의 가치하락은 영국경제 및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영국의 외화보유고 현황입니다. 2016년7월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11월과 12월에 대폭 하락하였습니다.

파운드 (GBP) 로 표기된 자산을 매도하고 다른 시장으로의 자본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영국증시는 의외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고점을 돌파하여 최고치경신을 한 모습인데 이러한 영국증시의 상승움직임에 대한 이유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1) 영국통화, 파운드 (GBP), 가치의 하락으로 영국수출기업들의 수익성개선
2) 탈유럽을 통해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매년 지불하는 막대한 자금이 영국복지 및 경제발전을 위해 사용될수 있다는 기대감

등 브렉시트로 인해서 오히려 영국경제가 오히려 강해질것이라는 기대감을 시장에서는 반영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영국중앙은행은 마치 브렉시트를 기회로 삼았던것처럼 보입니다.


 
브렉시트 투표와 비슷한 시기에 영국의 기준금리를 인하시켜 강한 경기부양의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러한 금리인하는 영국 파운드가치의 하락에 가속도를 주었으며 영국경제는 이러한 파운드가치의 하락을 즐기고 있는듯 보입니다.


파운드 스털링 (Pound Sterling), £, GBP 전망은?

영국은 무한정 파운드가치를 떨어뜨리는 경기부양책은 사용하지 못할가능성이 매우큽니다. 곧 유럽연합과의 본격적인 브렉시트 실무협의 및 절차이행 등의 중대한 협상을 진행하게 되는데 유럽연합과 영국간의 의견차이가 큰만큼 결코 순탄치 않을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스코틀랜드 정부는 영국이 EU에 남지않을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하고 있는 등 영국경제의 혼란을 초래할수 있는 변수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영국총리, 테레사메이가 영국이 현재가지고 있는 이러한 난제들을 얼마만큼 현명하게 해결하는가에 따라 영국경제 및 파운드화 가치도 크게 엇갈릴 것입니다.







하지만 영국의 실업률이 꾸준히 하락하여 현재 5%미만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GDP 성장율 또한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브렉시트의 과정에서의 협상조건을 떠나서 장기적으로는 결국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여 독립국가로써 빠른 경기회복을 보여줄것입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수집의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을수 있으며 정보오류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결정이나 판단을 내릴시 관련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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