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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일본경제

*2017* 일본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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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20일 정오(미국시간 기준) 트럼프 취임식, 브렉시트 본격절차돌입, 이탈리아 및 유럽국가들의 탈유럽연합 현상, 미국기준금리인상에 따른 자본이동, 등 국제적으로 큰 이슈들이 남발하는 2017년도에 일본경제는 어떻게 변화할까?. 


(사진출처:theprisma)



일본은 최근 수년간 일본은행 (일본의 중앙은행) 이 시중은행들이 보유한 국채를 매입, 공개시장조작 (Open Market Operation), 등의 통화확장정책 (Expansionary Monetary Policy)을 통해 엔화의 통화가치를 낮추어 일본수출기업들 중심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정부지출 변화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정부의 지출 절대액을 보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GDP대비 정부지출을 보면 금융위기이후 40%대 초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과감한 통화확장정책과는 반대로 정부의 지출을 큰폭으로 늘릴수 없는 이유는 일본정부의 심각한 부채비율 때문입니다.







GDP대비 일본정부의 부채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 무려 229.2%에 달하였는데 이는 미국 104,17%, 중국 43.90%, 한국 37.90%에 비하면 매우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장적통화정책 만으로 일본은 최근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3대 주요수출국인 중국, 미국, 한국 들의 환율 움직임을 보겠습니다.





일본의 엔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엔환율들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즉,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같은제품/서비스 를 판매하여 해외 통화로 지불받을시 더많은 엔화의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은 정부의지출을 대폭 늘리지는 않았지만 법인세율을 감면하는 방법으로 재정확장정책을 통화확장정책과 함께 시행해왔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2011년 40.69%에 달했던 법인세율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16년 30.86%까지 약 10%나 인하하였습니다.



그결과 2014년 약 -3000billion엔 이라는 최악의 무역적자를 낸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고 2010년이후 처음으로 2016년에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제조업생산도 함께 살아났습니다.






이렇게 일본정부가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다보니 미국증시의 트럼프랠리처럼 일본증시는 아베노믹스랠리를 보여주고있습니다.



2017 일본경제 (강점)

1. 일본은 대한민국의 약 3배에달하는 외화보유고 $1216.9Billion (약 1432조원) 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연준의 기준금리인상으로 인한 해외자본유출에 대한 우려가 매우 낮습니다.

2. 소프트뱅크, 파나소닉, 등 일본의 주요기업들이 발빠르게 펀드조성, 미국기업과의 공동생산, 등의 방법으로 미국내 투자확대를 결정하면서 트럼프노믹스의 정책적 수혜가 기대됩니다.

3. 일본의 두 주요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의 환율이 엔화대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우호적인 환율조건아래 수출증가가 기대됩니다.

2017 일본경제 (약점)

카테고리-> 경제분석 -> 일본경제에서 아베노믹스의 비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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