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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피 종목

서울식품 (004410) 주가 전망 - 국내 제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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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은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제빵, 냉동생지, 스낵 및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955년 '서울식품공업사'로 설립된 후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시켰습니다. 내수시장뿐만아니라 수출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약을 보이며 2012년도에는 냉동생지누적수출 규모 1천만달러는 달성,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무역센터점, 충청점 등에 직영점들을 오픈하면서 견고한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식품의 매출액은 565억원으로 전년대비 28.7%증가하였으며 이기간동안 영업이익은 38.9%확대되었습니다. 금융상품평가손실등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하락하였지만 신제품출시등의 효과로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한것이 주가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서울식품


지난해 제빵사업 수출시장 및 환경사업은 다소 부진한성적을 거두었지만 내수시장에서 제빵사업이 막대한 성장률을 이룩하였습니다. 지난해 제빵사업 내수시장 매출액은 약 503억원으로 저년대비 △+38.6%증가하였습니다. 제빵사업 내수시장 매출이 전체매출규모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전체매출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식품이 보유한 브랜드로는 서울푸드 (냉동생지), 코알라, S FIC(환경사업), 헬로우!브레드, 서울식품 온라인몰이 있습니다. 


지난해 액면분할시점 이후로 주가가 강한 조정을 받은것은 앞서 실적개선폭 이상으로 과도하게 주가가 상승하였기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식품산업 특성상 베타가 타업종들에비해 낮으며 주가변동성도 낮은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서울식품 (004410) 주식을 매매하기로 결정하였다면 단타 (스윙매매)보다는 중장기적 투자가 적합할것이라 판단됩니다. 양산빵 업계에서는 SPC그룹 계열사들이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삼립과 샤니가 대표적이며 서울식품의 시장점유율은 약 4%에 그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식품 MACD 기술적 분석 차트

▲출처: 키움증권 HTS '영웅문'

최근 MACD가 시그널을 우상향돌파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6년도와 비슷한 상황으로 돌파후 약 1년동안 횡보장세를 보인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5일, 10일, 20일, 60일선이 120일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 시점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점유율 확대 및 공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 등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부재한다면 한동안 횡보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야 할것이라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서울식품 사업보고서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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