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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케이피에스 중국 BOE에 이어 일본에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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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 (256940)가 지난 3월과 4월에 중국 Minayang BOE에 대규모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데이어 이번달 14일 일본에 위치한 기업에 약 32억원 규모의 OLED디스플레이 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케이피에스는 중국 Minyang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를 상대로 3월과 4월, 두차례의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3월 체결한 공급계약 규모는 케이피에스의 2016년도 연간매출액 보다 높은 약 178억원에 달하였고 4월에도 8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LG 디스플레이는 투자를 줄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코스닥공시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가 OLED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 구매계약을 취소한바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KPS 홈페이지


케이피에스의 최대주주는 송준호 기타비상무이사로 지난해말기준 지분율 17.56%, 자녀, 배우자 및 관계회사 등의 보유지분을 합산하면 39.09%에 달하였습니다. 송준호 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입니다. SK증권 출신으로 현재 대경창업투자와 디씨피 대표이사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OLED장비 매출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그중에서도 마스크 인장기가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6년도에 이어 지난해까지 케이피에스의 매출액이 급등한것은 OLED장비인 마스크인장기 매출액이 빠른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OLED 기타장비 내수 매출액이 가파른 상승세이 있기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주요고객사중 하나였던 LG디스플레이의 투자감소가 예상되 내수보다는 수출을 중심으로한 성장이 돋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BOE를 비롯한 중국 디스플레이기업들이 대규모 생산시설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한 코스닥 상장 디스플레이 관련기업들의 수주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수주소식에도 케이피에스 주가움직임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수급을 보이는 주체도 부재해 보이는데다 거래량이 저조한 모습인데요, 실적성장속도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횡보하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이미 지난해 매출액을 뛰어넘는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것을 고려한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케이피에스의 주가 반등을 예상해 볼수 있을것입니다.


케이피에스 주식차트

▲출처: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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