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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오스테오닉 주가 전망 ( 의료용품 수출이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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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설립된 오스테오닉은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15년도에 미국FDA허가를 받았고 '16년도 3월 이트리온을 흡수합병한뒤 같은해 5월 코넥스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한것은 올해 2월22일로 코스닥 입성전시기로 주가가 급등, 지난해 상반기 주가 대비 4배이상 오른 최고 한주당 18,500원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상장직후부도 줄곧 약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한주당 675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이습니다.


오스테오닉의 최대주주는 이동원 대표이사 입니다. '17년도말 이대표의 지분율은 27.44%이었으며 임원들 및 오스테오닉 자기주식을 포함할경우 41.43%에 달하였습니다.


▲Quantum Trauma System, 출처: 오스테오닉


오스테오닉 전체매출의 80%이상이 금속소재를 기반으로한 의료용품들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두개,구강 악안면(CMF)와 외상, 상하지 (Trauma & Extermities)인데요, 이들은 골절부위의 정렬유지, 뼈의 고정 및 골조직 재건 등의 용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스테오닉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한것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인 CMF제품들과는 달리 외상,상하지(Trauma & Extermities) 제품의 '17년도 매출이 '16년도대비 2배가까이 성장하였기때문입니다. 


*참고: 하지만  전환상환우선주 및 전환사채의 평가손실증가의 여파로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하였습니다.

오스테오닉의 실적 및 주가 상승의 강한 원동력은 의료용품 수출시장이라 볼수 있습니다. 최근 수년동안에는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의 매출액이 비슷한 속도 (연간 약30%)의 성장률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오스테오닉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규모가 제한적인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율은 빠르게 둔화될것인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막대한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6년 의료기기 산업분석 보고서 및 BM Espicom (2016)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의료기기시장규모는 '14 - '19년도까지 2.5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형외과용 의료기기의 경우 이보다 높은 3.6%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국가는 베트남, 스리랑카, 스페인,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며 베트남과 콜롬비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분해성 스포츠 메디슨의 매출성장도 주목해볼만합니다. 사우디. 멕시코, 불가리아가 주요 수요국가로 Kinex라는 상표로 지난해부터 수출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장규모가 큰 유럽, 미국 스포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경우 오스테오닉 전체매출성장에도 상장한 기여비중을 차지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출처: 오스테오닉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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