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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현성바이탈 주가 전망 < 수소수 관련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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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현성랜드'의 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2013년 상호를 현성바이탈로 변경하였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및 수소수기 제품들을 주력 매출원으로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로 신지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입니다. 지난해말 기준 신지윤 대표와 자녀 및 회사임원들의 합산 지분율은 73.09%에 달하였습니다.


신대표는 기독교음악통신대학, 서울대경영대학, 고려대 정보통신대학 출신으로 현성바이탈 뿐만아니라 에이풀과 현성제약의 대표이사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지바쿠아 수소수기, 이미지: 현성바이탈


현성바이탈의 주력 제품으로는 환, 수소수기, 액상, 화장품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기준 수소수기의 매출은 전체매출의 34.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환 (25.53%), 액상 (17.78%) 등의 순이었습니다. 아미인 등 현성바이탈의 화장품매출은 전년대비 소폭증가하였지만 주력매출원인 수소수기, 환, 액상 등의 매출이 위기간동안 감소하면서 실적악화를 야기하였습니다.

내수시장 매출비중이 100%입니다. 2015년도까지만해도 건강기능식품및 화장품의 수출이 이루어졌지만 '16년도부터 수출을 통한 매출이 기록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성바이탈 주식차트

▲출처: 키움증권 HTS 영웅문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성바이탈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10.34%, △-49.84%, △-59.12%씩 하락하였고 올해도 돋보이는 실적반등을 이룰가능성이 낮을것이라 전망하고 있는듯 합니다.

현성바이탈의 실적반등을 기대해볼만한 요소는 있습니다. 바로 화장품인데요, 최근 한중외교관계가 급속도로 호전됨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반등하기 시작하였고 한류열풍으로 화장품관련 주식들이 다시한번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을것이라 여겨집니다.


▲서울에서 중국인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는 안내원, 사진출처: AFP via SCMP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136만 6100명으로 2017년3월대비 10.7%증가하였습니다. 중국의 사드보복성 한국 단체관광상품 판매제재가 본격화된 지난3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수가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같은해 7월에는 방한 외래객 입국자수가 전년동월대비 -40.8%까지 감소하였습니다.

13개월만에 처음으로 플러스성장율은 보인것으로 남북, 한중 외교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는점을 고려하였을때 의미있는 반등의 시작점으로 보아도 무방할것입니다.


이에따라 현성바이탈의 화장품 매출이 상승할수 있는 시장여건은 충분히 만들어졌습니다. 상승폭은 현성바이탈제품의 차별성, 가격경쟁력, 효율적인 마케팅전략에 따라 크게 상이현 결과를 보일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현성바이탈 사업보고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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