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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펩트론 주가 전망 [ 파이프라인 평가, 대응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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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지정한 벤처기업으로 생명공학관련 첨단 기초소재의 제조 및 판매, 의약품의 수출입 및 판매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31일기준, 최대주주는 최호일 대표이사로 지분율 9.51%을 가지고 있으며 임원들과 친인척들의 보유지분을 합산하면 11.00%에 달하였습니다. 최호일 대표이사는 연세대 박사과정을 마친 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 (현재 LG생명과학) 출신입니다.


▲이미지출처: 펩트론 홈페이지


펩트론은 계열사나 연결대상종속회사가 없습니다. 즉 타법인에 출자를 하지 않았으며 관계회사도 없습니다.

펩트론의 주력매출원은 펩타이드소재 제품과 원료의약품 상품입니다. 지난해기준 펩타이드 소재 생산능력은 3640개, 금액으로는 약 21억 4400만원입니다.


지난해 펩트론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7%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8%, △-37.5%씩 하락하였습니다. 펩트론측은 연구인력 증가 및 연구개발비용 증가가 주요원인이었다고 코스닥공시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시장규모 약 2조5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전립선암치료제시장에서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한 '전립선암치료제 1개월'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이 이를 판매하여 발생시킨 순매출액중 5%를 펩트론이 기술료로 수령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웅제약의 매출액은 지난해 8660억원이상으로 전년대비 700억원이상 상승하였습니다. Grand View Research의 리포트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 시장의 규모가 2025년도에는 $12.00B (약 12조 9192억원)에 달할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내에서 발생되는 악성종양으로 미국, 유럽등에서는 남성환자들에게서 발겨되는 가장 흔한 암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말단대비증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등 펩트론의 파이프라인이 포함된 대부분의 분야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들이기때문에 파이프라인은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최근 MACD와 시그널사이의 간격이 급속도로 벌어지면서 펩트론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4일 펩트론 주식은 전날 종가대비 -20%이상 하락한 5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글로벌 바이오시장의 조정이 지속되는한 단기적으로 강한 반등이 나오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유파이프라인들이 순항한다는 가정하에 장기적으로 주가수익률이 코스닥 지수 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은 충분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료출처: 펩트론 사업보고서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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