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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메가스터디 주가 전망 - 학원, 온라인강의 주력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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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072870)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손주은회장이 최대주주로 등극되어 있습니다. 주요주주로는 손주은 회장이외에도 신영자산운용 Discerene Group LP, 국민연금공단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말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상장사 메가엠디를 포함하여 성북메가스터디, 메가푸드앤서비스, 메가비엠씨, 지케이에듀, 등 국낸법인 11개 기업들과 해외법인 2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상장 계열사는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교육, 메가엠디로 3개이며 비상장사는 총18개가 있습니다. 해외시장에서는 MEGASTUDY FOREVER JOINT STOCK COMPANY와 Plus Edu를 통해 베트남에서 학원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이미지출처: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메가스터디의 핵심 매출원은 교육사업입니다. 온라인강의,학원강의 및 교재 등 교육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70억원으로 총매출의 8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주요고객은 유초등부터 일반성인까지 넓은 잠재고객층을 대상으로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출판/인쇄, 서적공급 및 독서실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적자규모가 확대된것은 종속회사였던 아이비김영이 지난해 4월 매각되었기때문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17년도 교육사업의 매출액이 107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2억원 감소하였고 영업적자규모는 -100억원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부동산개발 및 메가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신규사업투자등을 통한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육사업의 실적감소를 일정부분 만회한 모습입니다. 신규사업은 메가씨앤에스 (메가스터디 100%출자)가 복합문화공간을 제공, 즉 열람실, 도서, 커피 라운지 등이 복합된 공간 운영사업입니다.

교육사업부문에서 소재별로는 역삼동 외 위치한 메가엠디의 매출비중이 50%이상으로 절대적인가운데 서초동에 위치한 엠디엔피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3월 한국의 실업률은 4.5%, 특히 고졸실업률은 4.9%, 대졸이상 실업률도 4.4%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11월 3.1%의 실업률을 기록한뒤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률도 최근 11.6%로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였는데요 메가스터디와 같은 교육사업영위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될수 있습니다.


더 많은 실업자들이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를 위하여 메가스터디 등의 기업들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 증대를 노려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구직활동을 포기하게 만들만큼의 실업난이 발생될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수준의 실업률이 메가스터디에게 있어서 최상의 조건이라 판단됩니다.

정부가 2010년부터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EBS교재의 수능시험 70%이상 연계방침을 발표한데다 업종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때문에 향후에도 국내시장에서 메가엠디의 실적성장에는 한계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별로 교육시스템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해외시장 진출 및 베트남 교육사업 매출확대를 위해서는 현지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이 필요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실적개선의 활로를 모색해야 할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단기적 주가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일것이라 전망됩니다.


(자료출처: 메가스터디 사업보고서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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