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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에코마이스터 주가 전망 - 064510 환경사업 & 철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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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성장한 에코마이스터 (064510)의 주력사업은 환경사업과 철도사업입니다. 연결대상종속회사으로는 비즈마이스터, 에코그릿, 에코큐빅타이가 있으며 이들은 각각 PS Ball 판매업, 파쇄슬래그처리업, 철도차량용 침목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오상윤 대표이사가 에코마이스터의 최대주주이며 친인척 및 임원들의 지분을 포함하여 지난해말기준 15.59%의 지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오상윤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계열사인 알케이엠 주식회사의 경영총괄 대표이사직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PS Ball 생산 신공법 (SAT), 이미지제공: 에코마이스터

 

에코마이스터 매출구성 ('17년도 기준)


환경사업 ▶53.01%

철도사업 46.99%

환경사업중에서는 슬래그처리비, PS Ball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철도사업에서는 CNC 차륜 전삭기 등의 제품이 핵심매출원입니다. 


용어사전

▷슬래그처리비 : 슬래그(고형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용도

PS Ball : 환경신소재

▷CNC UWL, CNC WL : 변형된 차륜을 복원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는 장비


지난해 에코마이스터의 실적이 상승한것은 '16년도 부진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에 불과합니다. 특히 SAP 제품의 수출규모가 '15년도 106억원에 달하였지만 '16년도 14억원으로 감소하더니 지난해에는 1900만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수출규모가 217억원 ('15) ▶23억원 ('16) 14억원('17)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SAP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제철, 포스코, 대한제강, 고려아연, 세아베스틸 등으로 공급규모가 대폭 줄었기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에코마이스터는 지난 2013년도부터 올해 12월까지 한국철도기술원이 주관하고 에코마이스터 포함, 화성궤도, 빌드켐, 동부엔지니어링이 공동참여하는 '급구배 운행 대차 추진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총 출연한 금액은 5억7400만원으로 개발완료시 산악 관광지역 대충교통망 구축이 가능해질것이라 에코마이스터측은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상당부분 해소되었지만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방한 관광제재의 효과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법무부의 출입국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중국인 방한 관광객수가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올해2월까지 여전히 방한 외국인관광객수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광객 급감추세는 관광지 주변 영세업자들뿐만아니라 국가경제적측면에서도 큰 타격이기떄문에 조만간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있을것이라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관광지 주변 대중교통 편리성 증가인데 이는 에코마이스터의 철도사업 실적증가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료출처: 에코마이스터 사업보고서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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