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증시 분석/예측 (2016&2017)

이글은 제블로그에 '경제분석' 카테고리, 유럽경제 에 있는

러시아 경제/증시 분석(2016&2017)

과 같은 내용입니다만, 증시의 예측이 주된 내용이므로 여기에 중복으로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러시아를 이끄는 푸틴의 지지율을 보겠습니다.

    

(출처:http://www.zerohedge.com/news/2015-11-01/putins-approval-rating-reaches-new-high)
90%에 달하는 지지율을 유지하는 푸틴의 러시아경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사실 러시아는 2015년 말까지 국방비 급증, 공산경제의 한계, 기후변화, 원유가격폭락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경제위기상황을 겪어 왔습니다. 위 증시 상황이 그것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경제위기 상황을 겪으면서도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받았던 이유를 살펴 보겠습니다.

    

출처:TradingEconomics/ World Bank

러시아 실업률을 보시면 금융위기이후 실업률을 꾸준히 낮춰 5~6%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TradingEconomics/ World Bank

러시아 평균 월급도 수년동안 평균적으로 매년 약 10%씩 인상되었습니다. 러시아는 2010년부터 5년간 900개의 기업을 민영화 추진하였지만 아직도 국영기업이 많은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러한 월급인상 정책이 국가가 국민들에게서 높은 지지율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방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러시아경제는 원유가격 폭락과 함께 2014년중반부터 경제악순환의 늪으로 빠졌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이렇게 원유가격과 러시아경제가 함께 묶인 이유는 러시아의 수출구조 때문입니다.

러시아 수출품목
1. 원유+ 제련된원유 55%
2.기타 천연자원 15%

최대원유생산국인 사우디의 원유수출비중인 80% 에는 못 미치지만 한국가의 경제가 원유의 가격변동에 심각히 노출됬다고 할수 있습니다.

원유가격이 폭락했던 약 1년 6개월 동안 러시아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출처:TradingEconomics/ World Bank

GDP 의 폭락 은 물론이고

     

출처:TradingEconomics/ World Bank

러시아의 경제가 흔들리자 러시아의 물가는 6%에서 17% 까지 상승 하였고 경기의 불안은 심각해졌습니다.

출처:TradingEconomics/ World Bank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 경제 재재 정책이 심화 되면서 러시아로부터 막대한 해외자본이 유출되자
러시아정부는 금리를 17% 까지 끌어올리며 해외자본유치에 힘을 썻습니다.

보통 금리를 인하하면서 통화확장정책을 펴는데 이때 러시아는 금리를 인상하면서 통화확장정책을 핀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푸틴과 러시아국민들의 단합으로 잘 극복하여 경기회복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참고로 푸틴은 매년 한번씩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있는 자리를 만들어 '국민들과의 대화' 를 통해 꾸준히 의사소통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점이 푸틴의 러시아국민들로부터 80%이상의 지지율을 얻는 진정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최근 OPEC 감산합의 로 인하여 원유가격이 3일새 14% 급등하였습니다. 앞에서도 확인하였듯이 러시아증시와 원유가격의 움직임은 함께합니다.
또한 트럼프와의 푸틴의 각별한 관계가 몇몇 미국언론에 의해 알려지면서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많은 투자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시간 2016년 12월12일 위스콘신지역의 재검표 결과가 트럼프 당선으로 굳힌다면 ,
또한 OPEC 감산합의는 이루어졌지만 실제로 원유의 공급량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이두가지가 실제로 이루어졌을시, 러시아경제와 증시는 2017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참고로, 미국의 재검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블로그 카테고리 '미국경제' 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출처:http://www.ibtimes.com/russia-looks-oil-hedging-social-security-cuts-shore-economy-amid-tanking-ruble-227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