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전투자/해외증시

선강퉁 시행 과 중국증시, 한국증시 예측

728x90


사진출처: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6/2016082600775.html


선강퉁(Shenzen- Hongkong link) 은 중국 A주 시가총액의 70%에 달하는 종목과 홍콩증시 시가총액의 84% 에 달하는 종목을 상호개방하는 통로 입니다.
선전거래소 에 상장되었던 중국A주의 경우 내국인전용 본토증시 였기 때문에 해외투자자가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강퉁이 12월5일 시행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투자자도 홍콩증시를 통해서 중국 기업들 대부분을 매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경 경제 자료에서 수집한 자료들에 의하면 이들은 한국의 코스닥, 미국의 나스닥 과 비슷한 종목들 (IT, 의료기기, 서비스업,바이오) 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선강퉁 시행 은 여러가지 의미로 풀이 될 수 있습니다.

1.중국, 홍콩 증권시장에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중국 과 홍콩 기업들은 당연히 더 많은 해외투자자로부터 자본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채권시장에서 높은 확정이율을 채권투자자에게 지불하며 자본을 빌려썼으나 선강퉁 시행으로 주식시장에서 배당금만 지불하고도 필요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투자확대는 중국의 기업들의 비용을 감소시키므로 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며 이는 곧 고용지표 개선 및 경제의 선순환고리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한국시장도 최대수혜주 입니다.
       -> 2014년 기준 중국이 수입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한국입니다. 이는 중국 총수입의 9.3% 로 규모는 $143 billion 입니다.  중국의 GDP 성장율이 살아나고 앞서 말한 선순환고리가 발생하여 중국내수 소비가 증가한다면 한국기업들의 중국내 수출규모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최근 사드배치 및 한류금지령 이 라는 여러가지 이슈가 나타나 실감을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이슈들은 기본 두 나라간의 infrastructure 를 뒤흔드는 것이 아닌 단기적 해프닝 입니다. 선강퉁 시행은 장기적 측면에서 한국기업 및 증시 에는 큰 호재 뉴스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가 시장 과열로 인한 버블경제를 탄생 시킬 수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트럼프 사태 와 영국의 브랙시트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세계증시혼란 사태에서 중국에 과도한 투자가 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 홍콩 증권시장 또는 관련주식에 투자 할 시에는 각별한 주의와 정확한 타이밍이 요구되며 한국증권시장 처럼 2차 관련자산에 투자할 시  위에설명드린 한국기업들의 실질적 수혜시기를 고려하여 장기적 측면에서 바라보심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본 내용은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면서 글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없이 가능한 아래 공감(하트), 댓글로 짧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앞으로 알찬내용의 경제/금융/주식 정보를 게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