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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Crude Oil

[최신] 국제유가 전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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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전망이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로 매일 급변하고 있습니다.
앞서 OPEC회원국들과 비회원국들까지 감산에 합의를 하면서 순탄하게 $55~$60/barrel 까지의 증가세가 예상되었습니다.

최근 WTI 흐름을 보겠습니다.



1월6일까지는 감산기대감으로 꾸준한상승세를 보여오다가 2017년 1월9일 부터 다시 급락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석유 제고의 증가때문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1월10일 오후 애널리스트들의 제고 예상치인 1.2million-barrel 를 넘어 미국석유협희는 1.5million-barrel 의 제고량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8주간 석유제고의 첫 상승이며 시장의 예상은 제고하락이였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고가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여야 합니다. OPEC은 2016년 11월 당시 석유의 가격으로는 생산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감산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국가간에 투명한 규제를 설정하는것이 쉽지않고 어느한국가에서라도 생산을 줄이지 않는다면 힘겹게 이루어낸 감산합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Reuters 통신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석유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로 세계최대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소한 한군데의 아시아 정제회사는 크루드오일의 2월 계약 공급을 감소할것이라고 하였기떄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준의 감축이 지난 2년간 과잉공급되고있는 석유의 가격을 조정하는데 충분할지 의문스럽다고 하고 있으며 브렌트유와 WTI 모두 올해 약 6%하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석유가격이 하락에는 공급의 축소도 중요하지만 수요의 증가도 못지않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루드 오일 최대 수입국(2014년기준)
1. 미국  17%
2. 중국  15%
3. 인도  9%
4. 일본
5. 한국

미국, 중국, 인도의 수입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세나라모두 수입규모가 늘지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경우

Oilprice.com 에 의하면

Such an accelerated return to production would not only allow U.S. producers to grab "a significant portion of OPEC's market share," but more importantly would cause the OPEC production cut agreement to break apart as early as next spring, Ritterbusch says, as Saudi Arabia once again panics and scrambles to recapture market share lost not to Iran and/or Iraq this time, but to a newly resurgent U.S. shale industry, which as a reminder, is what caused the historic OPEC cartel breakdown on Thanksgiving 2014 which sent the oil price crashing and from which it has yet to recover.
(출처:Oilprice.com)


OPEC국가들의 감산합의는 미국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뿐만아니라 2017년 봄에는 감산효과가 없어질것이라고 Ritterbusch 가 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미국의 셰일산업으로 생산되는 석유를 과거와 현재의 유가하락 중요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역시 현재 트럼프정권과의 대립상황과 맞물려 경제발전속도 또한 더뎌진 상태이며 인도는 최근 내수시장 자동차판매가 두자릿수 하락을 보이면서 경제전반적으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선 분석글에서
미국의 경제성장속도가 가파라짐에따라 다우지수역시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황기에는 미국의 소비와 투자가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내 크루드오일 소비 역시 증가할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중국은 미국에 비하면 약하지만 나름 견고한 경제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2017년에 6~7%성장을 많은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주장하고 있는 '제조업살리기' 정책 역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에 있는 제조업 공장들과 신설할 공장들을 미국으로 유치시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제조업 GDP 를 증가시키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세계 적으로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 지고 있으며 대체에너지의 개발 속도가 가속화 되고있으며 전기자동차의 보급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국제유가의 하방리스크는 항상존재합니다.
미국달러의 강세또한 크루드오일가격하락에 빈번히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와 금을 포함한 상품들의 가격의 역전의 관계를 종종 관측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7년도에는 하방리스크의 압력보다 세계경제회복속도와 수요증가 및 OPEC회원,비회원 국가들의 감산 효과가 더 클것으로 보이며 골드만삭스의 예상가격 $55~$57.5/베럴 보다 높은 $60/베럴 선까지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jyinvest.tistory.com/category/실전투자/Crude Oil [JY Invest]
이라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에 바뀌었습니다. 감산합의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변동성을 넓힐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다시 $30까지의 추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베럴당 $30 까지 추락할 확률은 낮아보이지만 감산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그규모가 미미하다면 $40까지는 충분히 하락할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에는 $40~$50 사이를 유지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감산규모가 늘어나고 미국, 중국 그리고 인도의 경제성장속도가 가속화되어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면 베럴당 $70까지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향후 주요 소식이 업데이트 되면 다시 분석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수집의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을수 있으며 정보오류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결정이나 판단을 내릴시 관련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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