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유가 WTI 분석 전망 (가격/예측/예상)

(출처:http://blog.keytomarkets.com/newsletters/wti-update-20wsma-in-focus/)

2016년 11월30일 OPEC 회의에서 감산합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The bank raised its Q2 2017 WTI price forecast to $57.5/b from $55/b and said it sees strong compliance with the announced output cuts pushing average WTI prices to $55/b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5/b above previous estimates. The WTI forecast for Q1 2017 was unchanged at $55/b.

(출처:S&P Global Platts)

2017년 1분기 WTI 가격을 베럴당 $55, 2분기 WTI가격을 $57.5 로 $2.5상향조정 하였고 3,4분기는 $55를 유지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저번분석보다 베럴당 $5 상향조정된 수치입니다. 이는 OPEC 회원국들에 이어 비회원국인 러시아와 멕시코까지 감산에 합의를 하게된것이 이유라고 풀이됩니다.

 

(출처:Investing.com)

WTI유가 2016년초 $30선이 무너지면서 전세계 경제를 공포로 뒤덮은뒤 현재 베럴당 $50선을 넘은 상태입니다.

2017 국제유가의 방향은?

국제유가가 상승하기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야합니다.

크루드 오일 최대 수입국(2014년기준)
1. 미국  17%
2. 중국  15%
3. 인도  9%
4. 일본
5. 한국

미국의 경우 최근 견고한 경제지표들을 보여주면서 기준금리인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TradingEconomics, U.S. Bureau of Economics Analysis)

미국의 경제성장속도가 가파라짐에따라 다우지수역시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황기에는 미국의 소비와 투자가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내 크루드오일 소비 역시 증가할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중국은 미국에 비하면 약하지만 나름 견고한 경제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2017년에 6~7%성장을 많은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주장하고 있는 '제조업살리기' 정책 역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에 있는 제조업 공장들과 신설할 공장들을 미국으로 유치시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제조업 GDP 를 증가시키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세계 적으로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 지고 있으며 대체에너지의 개발 속도가 가속화 되고있으며 전기자동차의 보급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국제유가의 하방리스크는 항상존재합니다.

미국달러의 강세또한 크루드오일가격하락에 빈번히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와 금을 포함한 상품들의 가격의 역전의 관계를 종종 관측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7년도에는 하방리스크의 압력보다 세계경제회복속도와 수요증가 및 OPEC회원,비회원 국가들의 감산 효과가 더 클것으로 보이며 골드만삭스의 예상가격 $55~$57.5/베럴 보다 높은 $60/베럴 선까지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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