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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경제상식

채권가격과 이자율 의 관계 & 미국금리와 한국채권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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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faculty.washington.edu/ezivot/econ301/price_indexes.htm)



채권은 국가나 기관에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써 그 종류에는 국채, 회사채, 금융채, 지방채 가 있습니다.


채권금리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주식의 가격결정과 비슷합니다. 채권시장에서 매수자 와 매도자 간의 주문 채결과정에서 채권가격이 결정되며 그에따른

금리도 결정이 됩니다.



채권가격과 이자율은 왜 반대로 움직일까.



채권매수자의 수익구조는 보통 일정한시기마다 이자를 지급받고 만기에 이자와 원금을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예: 2017년 12월 만기에 1억100만원을 받기로한 채권을 2017년 1월에 1억을 지불하고 구매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채권은 연이율 1% 인 채권인 셈입니다.


그런데 1억이었던 채권가격이 2017년 6월에 9900만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채권은 2017년 12월에 1억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9900만원이 6개월후에 1억100만원이 되기 위해서는 연이율 1%가 확실히 넘어야 합니다.

(개념설명이므로 정확한 계산은 생략하겠습니다.)


반대로 2017년 12월 이전에 채권가격이 1억100만원이 되었다면 이미 지급액에 다달하였기 때문에

이자율은0%가 될것이고 초과시 마이너스이자율이 생성됩니다.


현재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 채권의 가격이 만기시 받을 금액보다 높은 상황을 뜻합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은행이 시중은행들로부터 국채를 대량 사들여 돈을푸는 방식의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왜 한국채권금리를 올릴까?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2016년 12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 인상시켰습니다.
2017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가정으로 추가금리인상을 할수있다고 시사하였는데,
이시기에 대한민국 채권 금리도 상승하였고 더불어 대출금리도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1.25%로 한국이 0.5%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두나라 채권의 신용도가 다릅니다. 미국의 단기 국채 T-Bill 의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용도가 높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에 가까워질수록 해왜자본은 한국의 채권시장에서 미국으로
옮겨갈것입니다.

이들의 한국 채권매도 및 이를 감지한 국내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채권매도로 국내 채권가격은 하락하였으며 반대로 채권금리는 상승하였습니다.

채권금리는 시장의 이자율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대출/예금 등의 금리는 채권금리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수집의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을수 있으며 정보오류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결정이나 판단을 내릴시 관련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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