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식 용어] 감자 ( 유상감자, 무상감자) & 주가에 미치는 영향, 감자후주가

기업은 자본금을 줄이기위한 목적으로 '감자'를 시행합니다. '감자' 는 '감소자본'의 줄인말로 보통 회사의 규모에 맞지않게 자본총액이 커지거나 회사의 재산이 손실에 의하여 결손을 메우기 위해서 시행하는데 후자의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정보출처: 시사경제용어사진, 기획재정부, 대한민국정부)

감자의 종류에는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습니다.

유상감자 vs 무상감자

감소한 자본금액만큼을 주주들에게 배분하게 되므로 기업의 자산규모가 실제로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무상감자는 회사의 자산규모는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자본금이 감소하게 됩니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에대한 보상없이 여러주식을 합하여 발행주식수를 줄이는 주식병합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기업입장에서는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을 제공하지않았기때문에 기업자산총액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정보출처: 두산백과)

유상감자 시행방법 방법의 예로는 상환전환우선주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ahres), 즉 보통주식으로 전환가능한 권리가 있는 우선주들을 한주당 일정가격에 매수하여 주식을 소각합니다. 

(갑을메탈 감자후 주가 방향 , 출처:키움증권)

 

유상감자 vs 무상감자 후 주가 방향

일반적으로는 무상감자: 매우 악재, 유상감자: (약한 악재, 때때로 호재) 로 작용한듯 보입니다.

무상감자는 주주가 일반적으로 손해를 받기 때문에 대주주들의 무책임경영에 따른 회사위기 상황에서 징벌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유상감자의 경우에는 빈번히 발생하지는 않지만 양심적인 기업에서 시장전망이 뚜렷한 성장세가 아닐때 무리한 투자대신 주주가치제고 및 자본감축을 통한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것이라면 해당 종목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감자와 무상감자 그리고 종목의 주식 가격 사이에 절대적 공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업의 환경, 경영상황 및 경제 상태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수 있으니 특정종목의 감자후 주가분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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