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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한국증시

[한국증시] 보험업 분석(1) 보험업과 금리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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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보험업 분석(1) 에서는 보험업과 금리의 관계 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추가분석은

[한국증시] 보험업 분석(2) 에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증시에 보험업영위를 목적으로 상장된 기업들은 크게 생명보험업종 과 손해보험업종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손해보험업에 속한 기업들에는


메리츠화재(000060)

삼성화재(000810)

동부화재(005830)

코리안리(003690)

흥국화재(000540)

롯데손해보험(00040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002550)

한화손해보험(000370)

(출처:네이버증권)


이 있습니다.


생명보험업종에는


동양생명(082640)

삼성생명(032830)

미래에셋생명(085620)

한화생명(088350)

(출처:네이버증권)


이 속해 있습니다.



위의 모든 보험기업들은 금리와 공통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험업종과 금리의 관계는?


금리가 인상되면 보험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수익률이 상승됩니다.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금리상승은 채권금리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보험사들은 보험영업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돈의 상당한비중을 채권에 투자하는데 채권금리가 상승할경우 채권에투자한 보험사들의 수익률역시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험사들의 수익률상승은 고객이 가입된 보험을 만기까지 가져간다는 보장하에 가능합니다.


아시다시피 채권금리는 채권가격이 하락할때 오릅니다. 즉,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은 역의 관계입니다.


현재 미국연준의 2016년12월 금리인상시행과 2017년도 세차례 추가금리인상 시사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채권가격이 많이 하락한상태입니다.



(출처:네이버증권)


고객이 2017년에 중도해약하거나 환급금 등 을 지급할때 보험사는 만기전에 채권을 매도하여야 하는경우가 생깁니다. 채권가격이 하락할것이라 예상되면 보험사의 수익률이 그만큼 낮아집니다.

따라서 보험사들은 예정이율(보험사의 예상수익률) 을 낮추고 보험료를 올리게 됩니다.

2017년 보험료 변화를 보면


(출처:NewsPim)


이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예정이율을 낮추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대한금융신문)



2017년도에는 미국예런의장이 세차례의 추가금리인상을 예고하였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면 대한민국의 채권금리가 추가상승하면서 채권가격은 하락할것이므로 보험사의 예정이율이 추가로 인하될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보험료는 연속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2017년 보험업종의 주가 변화는?

저의 미국경제 분석글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미국연준의장인 옐런과 트럼프 차기 미국대통령의 정책방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옐런은 현 미국경제에 낙관적이며 금리인상과 함께 달러의 가치를 높이는 쪽의 정책을 추구하고있는 한편 트럼프는 달러의약세를 통해 무역수지개선과 함께 미국의 부채를 줄이는 쪽이 정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계획을 옐런의장이 수긍한다면 미국의 금리인상은 무산될것이며 미국과 한국의 채권가격은 다시 폭등할것입니다.
보험업들은 이과정동안 많은 채권차액을 남겨 수익률이 큰폭으로 개선될것입니다.

고객들에게는 2017년초에 예정이율인하로 높은 보험료를 받을 예정이므로 보험료수입과 이자수입 모두 상승하게 됩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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