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도소매, 통신,운수, 오락,문화, 의료,교육, 금융, 광고, 부동산, 보험, 등이 서비스업에 포함됩니다.
대한민국의 2대 산업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규모를 비교해보면, 2016년 현재 서비스업의 규모가 제조업에 비해 약 2배에 달합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각각 고용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OECD 국가들 처럼 대한민국의 경우 제조업에비해 서비스업종사자가 압도적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업규모의 팽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 과 낮은 초기비용
2.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의 GDP 증가로인한 전반적인 서비스산업의 수요증가
3. 서비스업의 혁명 ( e.g. Social Network Platform)
4. Life Style 의 변화
등 여러가지 이유로부터 서비스 산업의 발전속도는 겉잡을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서비스업의 효율성을 보면
제조업의 생산효율성은 OECD국가중 정상인것에 비해 서비스업의 효율성은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서비스산업의 규모는 팽창되고 있지만 효율적인 관리와 경영 및 혁신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상대적 성장감소세를 감안한다면 서비스업의 비교우위(comparaitve advantage) 및 효율성이 높아져 수입보다 수출이 개선되었다고 풀이됩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 처럼 OECD 타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터무니없이 낮습니다.
주된 이유중 하나는 제조업의 경우 대한민국은 세계정상급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등 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코스피에도 여러기업이 포진해 있지만 대부분이 코스닥 기업들 입니다. 그러하다보니 정부에서 이들을 위한 과감한 규제완화정책을 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 해운,미디어,법률,운항,운수 분야의 규제가 타 OECD국가들에 비해 심각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까지는 대한민국정부는 대기업중심의 정책을 펴온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국가들과 채결한 FTA 에서도 대한민국의 주력협상업종들이 대부분 제조업인 것 또한 서비스업성장에 걸림돌 중 하나입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에서 서비스업이 대한민국 GDP에 차지하는 비중이 제조업의 2배에 달한다는 사실과 산업의 세계적 발전속도를 제대로 인지한다면 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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