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Invest Premier Research, jyinvest.tistory.com
(이미지캡처 출처: 셀트리온 공식홈페이지)
2017년2월17일기준
업종: 바이오
시가총액: 124,508억원
발행주식: 116,598,327주
외국인보유비중: 25.12%
베타: 1.06383
액면가: 1,000원
PER: 76.36
업종PER: 47.21
PBR: 6.62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종업원수: 1,206명
설립일: 1991년02월27일
상장일: 2005년07월15일
KODEX코스닥에서의 셀트리온비중: 15.40%
모바일이용자분들은 아래표를 우측에서 좌측으로 드래그하시면 전체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주요주주 | 지분 |
셀트리온홀딩스 외39인 | 22.18% |
Ion Investments BV | 14.30% |
자사주 | 0.03% |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램시라 론칭 기념식, 이미지캡처 출처: 디지털타임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지분
셀트리온홀딩스: 93.80%
셀트리온스킨큐어: 71%
따라서 서정진회장은 자사주포함 셀트리온에 21.52%의 영향력을 지녔다고 볼수 있습니다.
서정진: 1957년생 충북출신으로 건국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학위수료. 삼성맨 출신 (27세에 삼성전자입사 후 약3년근무)
(싱가포르 테마섹,이지미캡처 출처: Financial Times)
셀트리온 2대주주 Ion Investments Bv
Singapore정부가 100%지분으로 운영중인 국영투자회사 테마섹(Temasek)의 계열사 입니다.
테마섹은 지난10년간 순포트폴리오 가치가 100%성장하여 현재 약 S$242billion (약 195조원) 규모의 포트폴리오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매출구성 ('16 3Q 연결기준)
CT-P13 바이오시밀러 외 80.00%
고덱스 외 11.51%
바이오의약품 제품관련서비스 6.04%
램시마 외 2.28%
기타 0.17%
램시마
FDA, EMA를 포함 70여개국에서 승인
주성분: 인플릭시맵(단클론항체, 유전자재조합)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제/진행속도 감소
(이미지캡처 출처: 셀트리온 공식홈페이지)
허쥬마
MFDS승인
주성분: 트라스투즈맙
전이성 유방암과 초기유방암 관련 의약품
(이미지캡처 출처: 셀트리온 공식홈페이지)
셀트리온의 진천공장(충북 진천)과 오창(충북 청원)공장
기초장부가액은 '16.09기준 오창공장이 약 1883억원으로 진천공장의 장부가액 72억원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왼쪽: 셀트리온 1공장, 오른쪽: 셀트리온2공장, 이미지캡처출처: 셀트리온 공식홈페이지)
(이미지캡처 출처: 키움증권HTS)
지난해 영업이익은 '15년도 대비 -3.6%감소한 2,497억원을 기록하였지만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 14.0%씩 늘어나 6,706억원, 1,80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수요 고객사들과 제품공급계약을 맺어 확정단가로 공급하고 있기때문에 셀트리온의 판가는 실적에 영향을 주지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3분기기준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40.49%로 '15년도 32.15%에 비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국내조달 외부자금의 신규조달자금은 은행과 유상증자(사모) 로부터 약 1,439억원이었으며 기초잔액은 1조419억원에 달하였습니다.
셀트리온 (CELLTRION)
투자자별 수급동향
셀트리온 수급차트, 일봉
(이미지캡처 출처: 키움증권HTS)
지난1년간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237만주, 21만주씩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77만주, 81만주씩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셀트리온의 주가상승속도가 순이익증가속도를 추월하면서 PER가 업종대비 고평가되었다는 부담에 대차잔고의 주수가 상승하고 있는것으로 풀이됩니다. 2016년 초 2,000만주에 근접했던 셀트리온 대차잔고의 주수는 현재 2,600만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대차잔고가 상승한다는 의미는 해당주식이 하락할것이라 생각하는 주주 혹은 투자금액이 늘어난다는것을 뜻합니다. 즉,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린뒤 아직 매수하지 않은것입니다.
셀트리온 거래량 차트, 월봉
(이미지캡처 출처: 키움증권HTS)
셀트리온은 그동안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탄력적인 주가상승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 8만원을 돌파한후 거래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 패턴을 보시면 낮은거래량은 약 1년간 유지하다가 한번씩 월5천만 이상의 대량 거래가 몇차례 발생한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연속 12개월째 낮은거래량과함께 9만원~11만원대의 박스권을 유지해 왔으며 패턴대로라면 조만간 높은거래량을 수반한 큰폭의 주가변화가 있을 시기에 근접해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긍정적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한 약으로써 동등한 치료효과를 유지하되 낮은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학합성의약품에 비해 원자질량이 30배에서 많게는 900배 가량 높으며 분자구조가 복잡하여 통상적으로 1000억~ 3000억원이상의 개발비용과 3년~10년이라는 장기간의 개발기간을 소모해야 만들어지므로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딜로이트(Deloitte) 의 'Winning with biosimilars Opportunities in global markets' 리포트에서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biosimilars) 시장은 2020년까지 $25billion 에서 $30billion 까지 성장할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로는 유럽연합에서 2006년 처음으로 바이오시밀러에대한 승인을 하였는데 현재까지 700건이상의 승인이 났으며 유럽과 같은 주요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잠재적 이점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주요시장인 유럽과, 일본은 이미 바이오시밀러에 개방적입니다. 그에비해 미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승인건수가 협소한데 이또한 긍정적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트럼프가 제약회사 대표들을 만나 가격을 인하하는대신 규제를 풀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Evan Vucci, The Washington Times)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제약회사들은 많은 로비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비싼 약값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한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조정국면에 있었던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주가는 낙폭을 키우며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제약회사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조기신약허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규제가 완화되면서 더 많은 승인이 조기에 집행될수 있다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이미 FDA승인을 얻은 램시마 뿐아니라 허쥬마, 개발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등의 미국내 승인 및 시판날짜를 앞당길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주요 기업들은?
화이자 제약, Pfizer Inc. (미국)
산도츠, Sandoz Ineternational GmbH (독일)
테바 제약, Teva Pharmaceuticals Industries Ltd. (이스라엘)
암젠, Amgen Inc. (미국)
바이오콘, Biocon Ltd. (인도)
닥터 레디 연구소, Dr. Reddy's Laboratories (인도)
에프호프먼 라로시, F. Hoffmann- La Roche Ltd. (스위스)
셀트리온, Celltrion (한국)
삼성 바이오에피스, Samsung bioepis (한국)
(이미지캡처 출처: CPHI Korea)
셀트리온의 제품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로인한 타격이 제한될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은 미국최대규모의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유통을 맡기고 있으며 아시아경제의 보도에따르면 선민정 하나금투 연구원은 오늘 보고서에서 화이자가 지난해11월부터 오리지널 의약품대비 15%할인된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40%할인된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램시마 판매 2년만에 관절염치료제 바이오시밀러시장의 4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미지캡처 출처: Atrhritis Foundation Official Homepage)
미국 관절염 협회에 의하면 미국인중 18세이상의 이상의 성인 5,000만명 이상이 관절염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성인 인구중 20%에 해당하는 숫자라고 합니다. 관절염은 미국에서 가장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며 연간 179조원규모의 사회적 비용 (의약품, 질병으로인한 임금손실 등 포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상황속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지난해 11월 출시되었기때문에 유럽에서의 판매성장속도에 결코 뒤쳐지지 않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인구 고령화에 따른 램시마 및 기타 의약품 수요증가 예상
(이미지캡처출처: Healthtestingcenters.com)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관절염진단 확률이 올라가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일 것입니다. 위자료에 의하면 65세이상 인구의 절반가량이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데 세계인구의 고령화추세는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80세 이상 세계인구 역사 & 전망 (지역별)
아직 의료발전을 이루지못한 개발도상국들의 고령인구증가의 속도가 선진국들에 비해 앞도적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셀트리온이 미국과 유럽시장을 발판으로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인도 등의 시장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주가의 큰 상승동력 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별 글로벌 고령화추세
(이미지 캡처: Helpage.org)
60대이하의 인구증가속도는 최근연도부터 감소하는 반면 60세이상의 인구수증가 기울기는 가파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의학기술발전 및 전반적인 소득증가가 주요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셀트리온이 판매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잠재고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전세계 제약업종의 반등
아멕스제약지수, 아멕스생명공학 지수
(이미지 캡처 출처: 키움증권 HTS)
앞서 설명드렸듯이 트럼프가 제약기업들의 규제완화발언이후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약,바이오 등의 서비스, 기술주들이 집중된 대한민국의 코스닥 지수역시 함께 반등하고있습니다.
아직 전세계에는 해결되지 않은 정치,경제 리스크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 브렉시트 실무절차,
- 유럽낸 극우정당들의 지지율상승으로 인한 연쇄 탈유럽 우려,
- 연준의장 재닛옐런의 기준금리인상정책과 트럼프의 달러약세기반 무역수지개선정책 충돌
-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세계교역량감소우려
이러한 변수들은 셀트리온의 수급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코스닥 대장주역할을 맡고 있는셀트리온의 주가변동은 외국자본흐름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셀트리온처럼 시장전망이 밝은 종목들은 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보다 일정타이밍 앞서서 매집하는것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료출처: 키움증권, FnGuide, Bloomberg, Temasek official homepage, 셀트리온공식홈페이지,Atrhritis Foundation Official Home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