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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W홀딩컴퍼니 주가 전망 ( 주요고객사: 파인글라스, SK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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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W홀딩컴퍼니는 유리사업을 주력으로 물류, 신기술사업금융, 부동산임대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신기술사업에대한 투자의 경우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더블유투자금융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W홀딩컴퍼니의 지분율은 100%입니다. 이외에도 더블유홀딩컴퍼니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로는 장윤정, 김숙, 이영자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 화물운송서비스를 영위하는 엠앤엠통운 등 16개가 있습니다.


W홀딩컴퍼니 (052300)의 최대주주는 오션인더블유로 올해 3월말기준 15.86%의 지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오션인더블유는 비상장회사로 지난해말기준 원성준 씨가 최대주주로 지분 45.06%를 보유하였으며 원영식 W홀딩컴퍼니 회장이 2대주주로 지분율 36.66%를 기록하였습니다.


▲W홀딩컴퍼니 지역별 거래처 분포 현황, 출처: W홀딩컴퍼니


W홀딩컴퍼니는 물류사업, 부동산임대사업, 유리사업, 방송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 더블유투자금융을 통해 신기술사업금융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1분기기준 유리사업매출이 전체매출의 74.2%의 비중으로 가장높았고 물류사업 15.5%, 부동산임대사업 5.5%, 신기술사업금융사업 4.6%, 방송사업 0.2%씩의 매출비중이 기록되었습니다.

물류사업과 부동산임대사업의 경우 소수기업에 매출비중이 쏠려있습니다. 물류사업의 경우 SK에너지와 한국석유공업으로의 매출비중이 98%에 육박하였고 부동산임대사업의경우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씨제이제일제당으로부터 99%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소수기업에 매출비중이 쏠리다보면 기업개인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W홀딩컴퍼니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보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70%이상의 매출비중을 담당하는 W홀딩컴퍼니의 핵심사업, 유리사업부문의 경우 상위권 상대적으로 매출비중이 여러회사로 고루 분산되어있습니다. 상위권 매출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세곳은 파인글라스, 화인산업, 씨앤글라스샵으로 각각 4.94%, 2.33%, 2.28%씩의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곳의 회사 개별리스크로인하여 부도, 영업중단 등의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되어도 상대적으로 W홀딩컴퍼니 전체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유리사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W홀딩컴퍼니의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였는데 급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물류사업부문의 매출 감소폭 이상의 막대한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리사업 매출액은 191억 4천만원으로 물류사업매출의 2배이상을 기록하였고 올해1분기 이미 85억 3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대비 상당한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W홀딩컴퍼니 주식차트

▲출처: 한국거래소 (KRX)

유리사업을 인수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종속회사 및 관계기업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하락하였고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것이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걸어왔던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 유리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상당부분 개선될것이라 전망됩니다. 16일 W홀딩컴퍼니의 주가는 6천만주이상의 거래량을 동반하며 전거래일 종가대비 +27%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수 있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W홀딩컴퍼니의 주가가 우상향할것이라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W홀딩컴퍼니 분기보고서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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