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전투자/코스피 종목

인스코비 주가 전망 - 스마트그리드, 알뜰폰

728x90

1970년 설립된 주식회사 인스코비는 스마트그리드, 알뜰폰(MNVO), 바이오를 주력 사업분야로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기업입니다. 계열사로는 MNVO사업을 영위하는 프리텔레콤,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하고 있는 아이엔에스 그리고 바이오사업을 담당하는 아피메즈가 있으며 모두 비상장 회사들입니다.


최대주주는 밀레니엄홀딩스로 지난해말기준 지분율 5.57%를 기록하였으며 유인수 대표이사의 지분은 5.17%이었습니다. 총직원수는 51명이었으며 1인당 평균 급여액 사업부문과 성별에따라 1000만원대부터 8000만원대까지 다양하였습니다.


▲인스코비 알뜰폰 사업 구조, 출처: 인스코비 홈페이지


알뜰폰 (MNVO)사업이 인스코비 전체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그리드사업의 매출액이 6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4배가까이 대폭 증가하는 쾌거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알뜰폰사업비중이 85% 이상이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말기준 인스코비(프리텔레콤) 가입자수는 63만1204명으로 CJ헬로비전 (86만5354명), SK텔링크 (72만6619명)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인스코비는 국내 이동통신사들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로부터 망이용대가를 지불하고 이통망을 제공받은후 고객들에게 대가를 받고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 가입자수 증가추이도 이미 둔화되기 시작하였고 내수100%라는 점에서 성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인스코비 실적에서 주목해야할부분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일것입니다. 스마트그리드부문은 인스코비 사업분야중 유일하게 수출을 통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분야로 지난해 379%의 연간 매출성장률을 달성하였습니다.

인스코비의 스마트그리드는 전력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3년도에는 한국전력공사에 저압 원격검침용 데이터 집중장치 및 저압원격검침용 PLC 모뎀을 납품하였고  200만 가구 구축사업가운데 70%에 달하는 가구에 적용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스코비 측에 따르면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마트그리드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경우 2020년도까지 1조 7000억 위안 (약 288조원)규모의 투자를 밝힌바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3월부터 인스코비의 주식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현재 지난해 최저가 대비 10배이상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주력사업인 알뜰폰사업이 성장성은 다소둔화되었지만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스마트그리드가 높은 성장률을 보인것이 주요원이이었는데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자료출처: 인스코비 사업보고서 2017.12)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