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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피 종목

동아타이어 주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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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김만수 회장이 이끌고 있는 동아타이어는 1971년 설립된후 유가증권 시장에는 지난해 11월29일 상장되었습니다. 최대주주인 김만수 회장외 4인이 64.90%, 주요주주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각각 12.13%, 10.24%씩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식수는 총발행주식수의 약 13%인 175만주 뿐입니다.


최근 더블스타에 팔려나간 금호타이어 및 한국최대규모의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까지 실적부진을 겪으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동아타이어의 주식 수익률은 선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동아타이어는 지난해 말 종가대비 38.4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국타이어 -6.41%, 넥센타이어 +5.08%에 그쳤습니다. 


▲동아타이어 유산공장 (본사), 이미지: 동아타이어



동아타이어의 임원들로는 김만후 회장을 비롯하여 김상헌 사장, 박길준 상무, 김봉환 감사, 정수철 사외이사, 김병수 사외이사가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총 627명으로 1인당 평균연봉은 8962만원에 달하였습니다.

자동차용 고모제품의 매출비중이 90%이상으로 절대적인 수입원입니다. 지난해에는 주요원재료인 천연고무, 합성고무, 오일, 카본블랙의 가격이 전년대비 모두 상승하여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것으로 보입니다.


동아타이어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인 수주보다는 일시적 판매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될수 있어 다소 리스크가 높은 종목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엔저현상이 종지부를 찍고 있는 시점에서 연방준비제도도 미국의 견고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금리인상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원달러환율 및 엔화환율 등이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따라 올해 동아타이어의 세전포괄손익이 일정부분 수혜를 받아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동아타이어의 주가상승 속도는 다소 지나친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전방산업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고 있어 한국은행이 개입하여 환율 급등을 유도할수 없는 시점이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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