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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한국증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분석,예측 (20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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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aei.org/publication/bleeding-biotech/)


코스닥 에 밀집되어 있는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분야의 현재 상황과 미래의 방향에 대한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이 분석에서는 Top-Down Approach를 사용하겠습니다. 즉 전반적인 경기/산업 싸이클을 본후 각 분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더이상 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입니다. 내수시장만을 상대하지 않고 해외수출을 통해 성장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어떤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지가 중요합니다.

2014년 기준 전세계 무역에서 유럽 60%, 북미 18%, 아시아18%  의 비중으로 세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2017년 경기예상으로 비중을 수정한다면 유럽45%, 북미 25%, 아시아 23%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기타국가들입니다.

산업 예측에 집중하기위해 국가별 지표개선에 대한 분석은 따로 이글에 포함시키지 않겠으나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유럽,미국, 아시아, 모두 평균적으로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또한 제약 산업의 수요가 줄어들려면 둘중에 한가지가 발생해야 할 것입니다.
1.노령화가 멈추거나 감소해야한다.
2.실질 GDP가 감소해야 한다.

OECD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실질GDP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나라는 브라질 뿐입니다.
OECD 실질GDP 평균은 1.70% -> 1.90% 로 상승 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OECD 노령화 추세를 보면


    

(출처:OECD)

단 한국가도 노령화가 멈추거나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수요가 많은 유럽은 심각한 수준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약 산업의 경기 싸이클 입니다.

    

(출처: Dr.JAGADEESH DALER, Slide share )

분야 전문가인 Dr.JAGADEESH DALER, 에 의하면 제약 산업의 주기는 4.5~6년이며 상승방향으로 주기를 탑니다. 즉 이 분야는 박스권에 갇히지 않고 상승하다가 조정을 받고 하는 식의 반복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현재 R&D를 마치고 저번달부터 북미지역에 램시마를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위에서 Subsequent Global Registrations 과 Commercial Production 에 속하므로 번영(Prosperity) 단계입니다.

실제로는 제약업종이 전고점을 지나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어야 할 시기입니다.

     

(출처:키움증권)

경기 싸이클 대로 라면 코스닥 제약 지수가 반등을 시작하면  2017년6월 안에 150 포인트 이상,  2018년 6월 안으로 175-200 포인트 최대 250포인트를 찍고 다시 조정을 받을 것입니다.
현재 국정혼란, 트럼프, 브랙시트, 이탈리아개헌,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125포인트가 트렌드에 맞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보통 외부요인으로 인해 강제조정된 지수는 빠르게 회복됩니다. 그렇다면 코스닥지수가 680까지 회복되는 시간은 상당히 빠를것으로 예상됩니다. (3개월안)

단 바이오 와 의료기기 분야를 제약주 와 동시에 같은크기로 변동한다고 가정하에 계산한 수치이므로 충분한 오차범위를 주어 대응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680을 제시하였지만 (670~690) 이사이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만약 ETF 제약업종이나 코스닥 지수에 투자하신분들은 내년6월까지 투자하신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될듯 보입니다.

하지만 제약업종중 개별 기업에 투자하신분들은 회사의 개별리스크가 존재하므로 회사에대한 정확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감사합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며 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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