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Invest Premier Research, jyinvest.tistory.com/551
코스피(KOSPI)
업종: 식료품
시가총액: 988억원
발행주식수: 128,859,369주
외국인 보유비중: 4.44%
베타: 0.33933
PBR: 0.25
대표이사: 장화리
설립일: 2007년08월27일
상장일: 2009년05월22일
(이미지출처: 중국원양자원 공식홈페이지)
(자료출처: 키움증권, FnGuide, 자료기준일: 2017년03월03일)
장화리 외3인 2.94%
(이미지출처: 파이낸셜뉴스)
장화리 대표이사는 중국원양자원의 지분 1.6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홍콩 중윤투자집단유한공사는 2016년 151만1,111주를 장내매도하였으며 장화리씨의 아들 장우민도 지난해 매입하였던 20만주를 장내매도 하면서 최대주주 (집단)의 지분이 대폭감소하고 있습니다.
중국원양자원 매출구성 ('16 3Q기준)
상어 지느러미(삭스핀) 15.04%
상어 기타부위 60.39%
새치류 11.92%
기타어종 12.65%
중국원양자원의 어업방식은 수심별 정해진 어종을 목표로 삼아 조업하는 주낙기법입니다. 주력어종인 상어는 주로 미흑점상어, 귀상어, 환도상어, 별상어가 주로 어획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소비는 중국과 동남아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흑점 상어, 귀상어, 환도상어, 별상어
(이미지출처: 중국원양자원 공식홈페이지)
중국원양자원 실적
(이미지캡처출처: 키움증권HTS)
중국원양자원은 '14년도에 적자로전환후 '15년도 매출액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적자폭을 줄이는데 성공하였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사상최대의 적자폭을 기록할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가장큰 비용을 차지하는 연료에 전년동일기간대비 3배이상 소비하였으며 미끼비용및 낚시도구비용도 전년대비 2~3배이상 지출되어 적자폭을 확대한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원양자원 수급차트
(이미지캡처출처: 키움증권HTS)
실적이 악화됨에따라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여왔습니다. 2017년03월03일 중국의 사드보복에 관한 보도가 도배를 이루면서 관련업종들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자 상대적으로 중국인이 최대주주인 기업들이 부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우 일시적인 현상이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최근1년 투자자별 순매수/순매도(Approx.) 추이
개인 1,170만주
기관 117만주
외국인 -1,330만주
국제유가 상승에따른 조업선박의 연료인 중유 그리고 기계유의 매입단가 상승 전망
지난해 3분기까지 중국원양자원의 연료비용은 상어및 도미류,우럭바리 등을 1톤 조업하는데 553,475,000위안이 소비되었으며 이는 전년동기간대비 3배이상에 달합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WTI유는 베럴당 $50이하로 거래되었으며 중국원양자원이 조업에 사용하는 중유와 기계유의 가격도 전년대비 5~10%가량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말 OPEC국가와 비회원국들(예: 러시아) 까지 석유감산에 합의하며 회원국들이 실제로는 감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와 달리 석유감산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어 유가의 상승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의 감산 이행률
(출처: OPEC, 한국투자증권)
따라서 매출액이 상승하더라도 수익성이 악화되어 실적이 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중국과 동남아국가들의 실질GDP상승율의 속도에 따라 상어지느러미(삭스핀) 및 상어고기 등의 고급어종들의 수요에 큰변화가 있을것입니다.
2008년기준 삭스핀 1인분의 가격은 약 5만원인데 '08년도 중국의 1인당 GDP는 3805달러였습니다. 즉 연봉의 1.3%를 소비해야 삭스핀을 1회 취식할수 있는수준이였습니다. 최근에는 인구당 GDP가 2배가량상승하였지만 상위소득자들의 수익이 크게늘어난 결과로 예상되며 삭스핀의 수요가 GDP증가분만큼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을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지어 투자하는행위는 낮은 기대수익률에 높은 리스크를 매수하는 행위이므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될때, 기업의 경영투명성이 강화된후에 매수를 고려해도 늦지 않을것이라 판단됩니다.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수집의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을수 있으며 정보오류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결정이나 판단을 내릴시 관련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Investing.com, OPEC,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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