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전투자/한국증시

[ 저평가 주식/종목 ] 찾는법, 추천, PER

728x90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 되었을때 사서 고평가 되면 팔아라'

누구나 알고있는 주식의 기초 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기준으로 주식이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되었는지 구별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주가수익비율 (PER) 로 저평가주식 찾아내는법

주가수익비율 = PER = Price- Earning Ratio = 주식가격 / 주당 순이익

주당순이익= EPS = Earning per Share = 당기순이익/ 발행총주식수

저평가주식에 대한 주가수익비율 (PER)의 절대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생회사일수록, 미래지향적산업일수록, 등 산업 혹은 기업의 환경에따라 PER는 큰차이를 보일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신생벤처기업은 현재 매출액과 순이익이 작지만 미래의 수익창출 기대감으로 투자를 유치하게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PER를 지닐수밖에 없으며 이들이 전부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코스피 시가총액상위업들중에서만 투자종목을 고르셔야합니다.

PER가 마이너스인경우는 저평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당기순이익 적자를 의미하므로 PER를 구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PER는 낮을 수록 좋지만 0이상이어야합니다.

코스피 (KOSPI) 에서 PER로 저평가주를 찾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현대상사 PER: 2.90, PBR:0.58 (2017년오후1시26분기준)

현대상사가 속한 업종인 유통업의 PER 는 17.67입니다.


(ⓒ 키움증권)


2013년도는 유통업종에 특수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제외하고 보셔야합니다. 통계학용어로는 통계 이상점 이라 부르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발생할수 없는상황으로 배제하여 분석하는것이 정확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기간별로 보시면 현대상사의 PER 가 2014년까지만 해도 업종PER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2015년에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현대상사가 저평가되었다고 결론내는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PER의 급격한 변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상사의 경우 2015년 5월27일 현대종합상사주식회사의 회사분할결정 공시 가 있었습니다.

즉 현대종합상사주식회사에 속해있던 브랜드사업부문/신사업부문이 분리되어 현대씨앤에프로 재상장되었습니다.

분할후 현대종합상사는 재무구조개선을 이유로  40.75646%의 비율로 감자를 실시하였습니다.

즉 300주를 보유하였다고 가정하면 100주로 줄어들게 됩니다.


(ⓒ 키움증권)



분할이후 주가 흐름입니다. 분할후 자산총계는 유지하고 있는반면 당기순이익은 급감하였습니다.


(ⓒ 키움증권)



이러한 추가적인 조사를 하지않고 업종PER대비 낮은 PER의 기업에 투자하였을시 상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15년 현대상사의 PER: 3.90, 유통업종 PER:19.11 이므로 낮은PER만 고려한다면 저평가되었다 생각해서 2015년말에 이주식을 살것입니다.

참을성이 대단하고 운이좋아 2015년 최저가로 매입하였다고 가정해도 현대상사주식 매입가가 25000원이상입니다. 2016년 2분기에 27500원까지 두차례의 기회가 있었지만 가능한 최고수익률이 +10% 이며 최저수익률은 현재까지 -22%입니다. 



(ⓒ 키움증권)


PER는 자신이 찾고 있는 주식의 참고자료로 사용하되 매매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세계 경제/금융/정치 분야의 새로운 내용이 해외언론보도나 자료에의해 발표되는 즉시 내용/분석/투자방향 등을  업데이트 할예정이니 이사이트를 즐겨찾기 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본글은 개인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수집의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을수 있으며 정보오류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결정이나 판단을 내릴시 관련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셨다면

글아래 로그인없이 가능한

공감(하트) & 짧은 응원의 댓글 을 달아주시면

정보와 분석제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