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전망 <자동차 산업의 미래>

(최근 기아차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차량기본가격: 3,500만원, 복합연비:14.8km/l, 무상보증기간 3년/6만키로, 사진출처: 기아차공식홈페이지)

1944년 12월 김철호가 경성정공 을 설립한뒤 1952년 기아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1973년07월21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1988년 현대차에 인수된 기아차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2017년06월27일기준 시가총액 15조를 상회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외국인 투자비중은 38%이며 베타는 0.60849로 낮은편에 속하는것으로 보이지만 업종특성상 글로벌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2017년03월31일기준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 주식 13.88%를 보유하여 최대주주로 등극되어 있으며 정의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의 지분을 합산하면 35.62%에 달합니다. 최대주주의 대표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회장과 윤갑한 대표이사, 이원희 대표이사입니다. 

(사전계약을 실시한 기아의 소형SUV 스토닉(STONIC), 사진출처: 기아차공식홈페이지)

2017년1분기 기준 SUV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 의 매출액이 54.38%로 가장높으며 승용차 29.87% 등의 순입니다.  같은기간 수출비중이 63.76%이며 내수비중은 36.24%에 그쳤습니다.

기아차는 2017년 5월까지 미국에서 126,370대, 캐나다 18,979대, EU+EFTA 100,786대, 동유럽/CIS 31,774대, 라틴아메리카 64,438대, 중동및 아프리카 65,555대 아시아/퍼시픽 59,372대, 중국에서 1,215대를 판매하여 총 468,489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올해 중동, 캐나다 및 유럽에서는 기아차의 판매량 곡선이 상승방향이지만 나머지 지역에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아차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아차 수급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비엠더블유 3시리즈, 벤츠C클래스 급의 고객층을 노린 스팅어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SUV를 타깃한 스토닉의 출시로 기아차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될수 있을지가 현재 투자의 핵심포인트로 보여집니다.

(자료출처: 기아자동차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