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삼성의 바이오 기업>

(사진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식홈페이지)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2011년04월22일 설립되어 2016년 11월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바이오 항체 의약품을 전문으로 위탁생산(CMO)하는 기업입니다. 2017년 06월26일 기준 외국인 보유비중이 11.25%이며 베타는 0.87365, 시가총액 16조원 이상입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2017년03월31일기준 삼성전자 등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을 합산하면 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치훈, 김신, 김봉영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이영호, 장달중, 이종욱, 이현수, 윤창현, 권재철이 사외이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비중이 100%로 고객사가 구매요청한 물량에 대하여 생산 후 지정된 장소로 인도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품질 승인이 종료된 시점에서 청구후 30일~60일 이내로 대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수급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매도 대기성 물량인 대차잔고의 주수가 동반상승하고 있어 과감한 투자비중확대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를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1분기 기준 3500억원 규모의 공사비용을 통해 1공장이 상업생산에 돌입하였으며 70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 2공장이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17만리터규모의 3공장이 건설중에 있어 수년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이 큰폭으로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업황에 따라 실적이 큰폭으로 요동칠것으로 보여 다소 risky한 종목입니다. 

미국 뿐만아니라 유럽, 중국, 인도 등 국가의 바이오 및 의약품 규제 변화와 경쟁사들의 생산 플랜트 증설현황을 체크하면서 투자비중을 조절할필요가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