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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주가 전망 <이건희의 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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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출처: 삼성생명 홈페이지)



서울시 서초구에 본사를 둔 삼성생명보험은 대한민국 생명보험업을 대표하는 기업중하나로 1957년 동방생명보험으로 설립되어 1989년 상호변경후 2010년05월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보험업 특성상 낮은 베타 (0.54702, 2017년06월26일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보유비중은 16.22%에 달합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 사진출처: 뉴시스)



이건희가 2017년03월31일기준 삼성생명 주식 20.76%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로 등극되어 있으며 이재용 등의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총 47.03%에 달합니다. 

 현재 병상에서 3년째 누워있는 이건희 회장과 구속수감된 이재용 부회장 모두 부재중인 상황속에서 삼성그룹이 위기에 처하지 않았느냐는 우려는 예상보다 적은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등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경영인들의 위기속 기업운영이 빛을 바래고 있는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생명과 중국은행 합작사 중은삼성인수 출범 장명, 사진출처: 뉴데일리)



2017년1분기 기준 삼성생명은 보험료수익이 전체수익의 50%이상을 차지하였으며 기타영업수익 10.1%, 수수료수익 6.8%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성생명은 국내시장뿐만아니라 중국, 태국에서 해외사업부를 통해 매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은 업종특성상 국내외 경제 여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출이 최근 수개월간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내수시장이 활력을 되찾을것으로 보입니다.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견고한 회복세또한 긍정적으로 풀이할수 있으나 트럼프및 아베의 지지율하락과 유럽등의 지정학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어 안심할수 있는 단계는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대한민국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한동안 채권가격이 약세를 보이자 삼성생명은 2016년 10월부터 예정이율을 낮추고 보험료를 인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의 예상수익률로 채권에 상당한 비중을 투자하고 있어 채권가격하락이 예상되면 예정이율 인하및 보험료상승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자료출처: 삼성생명 분기보고서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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