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주가 전망 <금리변동과 금융지주회사의 주가 변화>

(신한금융지주 회장 대표이사 조용병, 사진출처: 신한금융지주회사 공식 홈페이지)

신한지주 국내 빅3 은행중 하나인 신한은행, 카드산업1위인 신한카드 등을 주력 계열사로 편입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로 2001년09월01일에 설립되어 2001년09월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017년03월31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신한지주 주식 9.55%를 소유하고 있어 최대주주로 등극되어있습니다. 2011년09월30일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로 등극되기 이전에는 비앤피 파리바(BNP Paribas)가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 였으며 국민연금외에도 블랙락 펀드 어드바이저(BlackRock FUnd Advisors)와 우리사주조합이 신한지주 지분을 각 5.13%, 4.83%씩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1분기 기준 신한지주는 이자수익이 50.4%로 가장높으며 신탁업무운용수익 20.6%, 수수료수익 17.1% 등의 수익비중을 기록하였습니다. 

신한지주 수급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지난해 하반기이후 대한민국의 시중금리, 특히 대출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은행들의 수익성이 대폭개선된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해 신한금융지주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9%증가에 그쳤지만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이 15.5%증가하였습니다. 최근까지 외국인의 순매수유입이 지속되면서 신한지주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지지율하락 및 글로벌 지정학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달러 및 유로 환율의 변동폭이 확되될것으로 보이며 미국이 한차례 금리인상을 추가로 단행할시 대한민국 기준금리를 뛰어넘게 되어 외화자본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대한민국 가계부채 증가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인것을 인지하고 있어 쉽게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것으로 보여 은행주들이 100% 상승랠리를 이어나갈것이라고는 확신할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자료출처: 신한지주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