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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한국증시

2016년 12월 미국 금리인상 과 한국증시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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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


미국금리인상 여부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중 하나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은 단연 독보적인 세계 최대의 자본을 보유한 국가인데 이 자본들이 전세계 증시,채권,부동산 및 여러 금융분야 뿐만아니라 우리의 삶 깊숙히 까지 자리잡았다.


현재 미국이 12월에 금리를 0.5%에서 0.75% 로 상향 조정 할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미국금리인상 여부 결정 날짜와 시간 : 2016년 12월 15일 새벽 04:00시      (한국시간기준)


그 결과는 이러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은 무엇인가? US T-bill 일 것이다. 모든 자산의 가격은 risk 대비 return 에 의하여 책정하게 되는데 US T-bill 은 전세계에서 가장낮은 risk를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 0 이라고 가정한다.

따라서 전세계의 모든자산중  연이율 금리가 0.75일때 US T-bill의 연 채권수익률 보다 낮거나 또는 비슷한 자산들에서 돈이 미국 국채 로 대규모 이동 할 것이다. 미국 자본뿐만이 아니다. 한국을 예로 들면 채권시장에서 미국 자본뿐만아니라 전세계자본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대량 이동 할 것이다.

이미 시장이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원화의 가치는 폭락하였고 미국달러의 가치는 끝없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investing.com)


위 차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최근 1년 고점을 이미 돌파 하였다.

최근 지지부진한 코스피와 코스닥 또한 이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국내증시의 종목들은 물론 미국 국채보다 평균 수익률이 훨씬 좋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리스크 라는 factor를 고려하면 한국증시중 수많은 종목들이 risk대비 return의 매력이 하락 한다는 것이다.

 

미국시장의 과열현상 이 잠시동안 일어나고 있으며 향후 금리인상 발표날 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과열 현상은 버블현상을 뜻하고 이는 과대낙폭으로 순식간에 바뀌게 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과대낙폭의 시기는 언제 일까?

답은 간단하다. 미국시장의 과열현상이 식으려고 하는 signal을 잘 읽어 내기만 하면 된다. 그 signal 은 미국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이 적정가치보다 고평가 되고 있는지를 국내기업조사하듯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된다. 높은 USD/KRW  ( 원 달러 ) 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에게는 아주 큰 호재 거리이다.  내달에 계획된 한중일 회담 을 포함하여 세계 주요국들과의 무역협정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만 있다면 대한민국 대표 수출주들의 성적표가 나오는 1월에는 국내증시가 무난히 큰 반등에 성공 할 가능성이 높다.


 

본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는 본인의 몫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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