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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코스닥 종목

비즈니스온 138580 - 종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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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즈니스온 (138580)의 주가는 상장첫날 공모가인 8천원보다 4000원 높은 14000원에 거래를 마친뒤 같은달 최저 9,120원까지 하락하였지만 빠르게 회복하여 최근에는 한주당 14000원 이상에서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스마트빌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란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국세청에 전송하는 것을 말하며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스마트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지난해 비즈니스온의 스마트필 전자세금계산서 건당 평균요금은 203원으로 2015년 222원, 2016년도 210원대비 하락하였지만 실시간 빅데이터분석 정보 서비스인 스마트MI 신규매출(10억 2백만원, '17년도기준)이 발생한가운데 사업구조상 비용증가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내수시장에 100%의존하고 있기때문에 환율변동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환율, 원엔 환율 등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중심기업들의 외환손익이 크게 저해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즈니스온과 같은 내수비중100%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올라갈것입니다.


Gartner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세계 Market Intelligence 시장규모가 2020년도에 27조1천억원에 달할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중 한국의 비중이 10%이상으로 주요 시장 플레이어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때문에 비즈니스온의 신규사업인 빅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 스마트MI의 매출확대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최근 다수의 국내대기업들뿐만아니라 글로벌 해외기업들이 블록체인 개발 및 상용화를 앞당기기위해 상당한규모의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 및 계산서발급 등은 중개업체 없이 진행될수 있기때문에 비즈니스온의 핵심매출원인 전자문서 서비스가 위협받을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비지니스온 사업보고서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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