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주가 전망 < 유상증자후 주가 전망, 상장폐지 조건, 주식 투자, jyinvest>

♧페이퍼코리아 기업정보

(캡처출처: 페이퍼코리아 공식홈페이지)

페이퍼코리아의 전신인 '베달산업'이 1953년 설립되어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후 1985년 세풍으로 상호롤 변경하였습니다. 2003년 4월 페이퍼코리아로 상호를 재변경한 제지 생산업체로 주로 신문용지, 중질지, 수출지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7년03월기준 종업원수는 190명에 이르며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5,000만원에서 7천만원 사이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퍼코리아 최대주주

페이퍼코리아의 최대주주는 버추얼텍으로 2017년03월31일 기준 총발행주식의 15.6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같은날 기준 소액주주들의 보유주식 비율은 80.97%이며 5%이상 주주는 최대주주인 버추얼텍 뿐인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페이퍼코리아 매출구성

2017년 1Q기준 페이퍼코리아의 신문용지등 제품의 내수비중이 65%로 가장높으며 수출 14%, 중질지 등 상품 매출 20%, 기타1%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페이퍼코리아의 인쇄용지 제품들: 초경량신문, 중질지 등, 캡처출처: 페이퍼코리아 공식홈페이지)

♧페이퍼코리아 전망

우선적으로 페이퍼코리아의 상장폐지 가능성여부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상장폐지 요건 및 상장폐지절차를 밟았던 상장기업들의 주요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상장폐지요건

1) 사업보고서 제출기한후 10일내 미제출

2) 완전 자본잠식 (자본전액잠식이라고도 불리며 잉여금 & 납입자본 잠식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

3) 2년연속 자본잠식률50%이상

4) 감사보고서 부적정의견

5) 유가증권: 2년간 50억원이상의 매출액 미달시

6) 코스닥: 2년간 30억원이상의 매출액 미달시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최근 상장폐지기업의 주요특징 및 유의사항",http://www.fss.or.kr,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2017년1분기까지는 페이퍼코리아의 적자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지만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되는 바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상장폐지되었던 기업들이 상장폐지를 앞두고 보였던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장폐지 기업의 주요 특징

1) 최대주주 or 대표이사의 잦은 변경

2) 목적사업을 수시로 변경하며 추가되는 사업들의 연관성이 낮음

3) 빈번한 타법인 출자

4) 공급계약체결공시후 줄어든계약규모를 재공시

5) 상장폐지되기전 소액공모로 자금조달

6) 감사의견이 '의견거절'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최근 상장폐지기업의 주요특징 및 유의사항",http://www.fss.or.kr)

자본잠식률= (자본금 - 자기자본) / 자본금  x100 (%)

자본= 납입자본금+잉여금

빈번한 타법인 출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위사항에 해당될수도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디지털화로 신문용지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사업의 다각화 수준이 아닌 목적사업의 전환이 시급해보이지만 변화의 속도가 다소 더뎌보입니다.

페이퍼코리아 수급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최근 외국인들의 가파른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유수량이 500만주를 넘어섰지만 공매도 대기성물량인 대차잔고의 주수가 약 1,500만주 수준입니다. 2017년 07월05일 오후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다음날인 07월06일 페이퍼코리아의 주가는 하한가로 치닫으며 1주당 29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문용지 산업의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제3자배정 방식이 아닌 유상증자를 시행함에따라 투자자들이 증자소식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것으로 풀이됩니다. 

(자료출처: 페이퍼코리아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