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드배치 보복 "한국 관광 금지" 코스피, 코스닥 하락

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배치 확정이후 중국여행사들을 통해서 중국인들의 한국관광을 전면 금지시킨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미지캡처출처: 키움증권HTS)

특히 화장품주들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이 전날대비 7%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도 5%이상 하락중입니다. 사드부지를 정부에제공한 롯데그룹의 주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낙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한중외교갈등으로 인한 직접적 피혜를 받는 유통, 화장품, 면세점, 여행, 호텔, 카지노 관련주식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GREG BAKER/AFP/GETTY IMAGES, ALJAZEERA)

한반도 사드배치로인한 중국과의 외교갈등은 일본에서 비슷한 사례가 존재하였습니다. 일본이 센카쿠열도를 국유화시켰을때 중국은 자국 여행사들의 일본관광을 금지시키며 전방위적 보복을 가했는데 무려 1년동안 이러한 제재가 지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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